2009년 4월 4일 토요일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그리드 딜리버리 기술 적용


다음이 tv팟에 그리드 딜리버리방식의 pino 설치를 강제한데 이어(동의를 얻는 방식이지만, 동의를 안하면 영상을 볼수가 없기에..)
네이버도 비슷한 방식의 octoshape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했다.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이 기술은 트래픽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얌체 사이트들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pc자원을 공유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이다.

이미 예전에 싸이월드의 bgm에서, 판도라 tv에서, 그리고 네이버뉴스에서 이와같은 기술을 도입하였다가 욕을 양동이로 퍼드시고 철회한적이 있다. (싸이월드는 지금도 사용중인가?)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이라면, 동의를 구한다는 점인데.. 동의를 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강제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본다.

트래픽에 자신이 없다면, 서비스 자체를 포기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댓글 6개:

  1. 이 그리드 컴퓨팅 기술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데 왠지 대세가 되는 것 같아서 짜증나는군요. 멜론도 그리드 컴퓨팅 쓴 이후로 가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네이버까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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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건좀... 만약 한다고 해도 최소한 내가 이용할때만 내 피씨를 점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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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글보고 놀라 작업표시줄보니 나도모르는세에 PINO가 돌아가고 있다

    뭥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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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결 - 2009/04/04 23:19
    멜론도 그리드 기술을 사용하나요? 동영상도 아니고 mp3 용량 얼마나 한다고..ㅡ.ㅡ;;

    멜론은 DRM에..그리드에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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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별이하나 - 2009/04/05 04:29
    pino는 동영상을 볼때만 적용이 되더군요. 익스플로러 창을 닫으면 프로그램이 저절도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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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킬러아줌마 - 2009/04/05 14:36
    pino 설치후 tv팟에서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오른쪽 하단에 포도모양의 아이콘이 나옵니다..



    설치를 강제하지는 않고 동의를 구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심코 동의를 하셨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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