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토요일

▶◀ 노 前대통령 암살

다들 알겠지만,,, 그분이 살해당하셨다.


언론에서는 서거라고 하고,
조갑제 할배는 "서거라고 하지 말고 자살이라고 해라! 며 거품을 물고 있지만,

나는 둘다 사용하지 않고, 암살이라고 표현하기로 했다.
분명 살해당한것이다. 누군가에 의해..

노 전대통령의 유서에 써있듯이(쿠키뉴스에만 나오고 이상하게 다른 언론에서는 전혀 소개되고 있지 않지만) 역사는 훗날 반드시 평가해 줄 것이다.

할말은 정말 많지만, 오늘은 감정적으로 너무 격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 내일 좀 진정된 마음으로 차분히 써야 할것 같다.

이 포스팅은 내일 갱신-!

댓글 21개:

  1. 정말 잘못을 저지르셔서 견디기 힘드셨던건지 아니면 정치적음모의 희생양이 되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나니 참 안타깝습니다



    솔직한 제의견을 적자면 대통령으로써는 그다지 좋아하던분이 아닙니다

    실수도 많이 하셨죠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중 가장 인간미가 넘쳤던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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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있죠..

    노무현 전대통령도 힘든 시간중에 휴식이 있었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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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사는 정말이지 그를 평가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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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정치적 보복이라고 하죠.

    죽은 사람만 있고 죽인 사람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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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그 더러운 입 다물라.
    ※ 본 포스팅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조갑제 `서거 표현 자살로 바꿔야” 라는 신문기사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기록한 것입니다. ※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psychotic 한 logical로 전개된 내용과 현란한 텍스트효과로인해 난독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굳이 꼭 읽고 싶으신 분들은 메모장에 복사하셔서 읽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 저는 노사모의 일원도 아니고, 정치에는 세금을 내는 국민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도의 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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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정치인은 인간미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인간미있게 살고 싶으면 다른직업을 택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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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글쎄요.... 초야에 묻혀사는 사람 치고 너무 호화롭게 살지 않았나요? 그 분이 현직 대통령일때 항상 말씀하셨던 강남과 비강남.... 솔직히 제가 강남이라면 강남 삽니다(송파구). 그냥 거기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싫으셨나봅니다 전대통령님은. 마치 못사는 사람들 돈 긁어다가 그 돈으로 강남 집 마련하고 산 듯 말씀하시고... 세금 한 두푼 올랐나요 어디? 그 잘난 강남도 각종 주거비용 못 내서 집 팔고 나간분들 여럿 봤습니다. 그러던 분이 돈 꼬불쳐다가(자신이 했든 부인이 했든) 뉴욕에 딸 집 사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서민대통령이라고 말만 했지 정말 서민같은 행위는 보여주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건 저도 슬픕니다. 그러나 슬픈건 한 인간으로서 돌아가신게 슬프지 영원히 정계를 떠나신 점에서는 슬프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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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d23 - 2009/05/24 12:49
    서민대통령이 서민같이 살아서 서민대통령이 아닙니다.

    서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으면 서민 대통령인 겁니다.

    빌게이츠가 수많은 자선사업으로 약자들에게 돈을 쏟아부어가며 지내지만, 그가 거지 서민처럼 살지는 않습니다.

    서민을 위하려면 일단 서민이 되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으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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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Messi - 2009/05/23 22:06
    저도 대통령으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진보의 탈을 쓴 보수정책을 추진하기에..나름 진보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제 생각에는 양에차지 않더군요.

    그래도 인간적인 대통령이었다는것에는 공감합니다.



    대통령 이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모습까지 생각해보면 한국 역사에 큰 인물이었던 것만은 확실한데...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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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헉 - 2009/05/23 22:55
    검찰의 언론플레이가 너무 지나쳤습니다.

    죄가있다면, 조용히 죄만 받고 마무리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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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슬프네요 - 2009/05/23 23:03
    제가 죽기전에 역사적 평가가 내려져야 할텐데..몇년이나 걸릴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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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흔히 말하길 - 2009/05/23 23:19
    그러게요..가해자는 어디에 있는지 숨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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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알베르또 - 2009/05/24 02:49
    그러게요..

    하지만 인간미있는 정치인..믿고 따를 수 있는 정치인을 갈망하는게 또 국민의 염원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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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너무 빨리 언론에 공개되고, 자살이라고 결론이 나고, 박연차뇌물사건이 흐려지는 것이 뭔가 이상하네요. 지금 현재로는 노무현 전대통령만 희생양이 되신 듯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이 깨어날 날을 기다려봅니다. 일제시대 대한민국의 광복보다 더 어려울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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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낄렵슨 - 2009/05/24 18:15
    정황상 자살은 맞는것 같아요..전직대통령이라도 경호원이 늘 따라붙기 때문에 함께 수행한 경호원이 밀어버리지 않는이상 타살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박연차 수사도 장례이후 다시 재기한다고 하네요..박연차씨가 혹여나 잘못된 마음이라도 먹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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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노무현 자살이 아니다? 나름 설득력 있는 이야기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도 벌써 하루가 지나갔다. 많은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으며 수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이성을 되찾고 대통령 서거에 대한 많은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 한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다음은 디씨 인사이드 프로그래밍 갤러리에 올라온 글의 전문이다. ----------------------------------------------------------------- 1. 보통 노통은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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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d23 - 2009/05/24 12:49
    어떤점이 호화로웠다는건지...-_-; 제 경험에는 전혀 호화로워보이지 않았고 기억이없네요.... 저한테 님의 경험과 지식을 좀 나눠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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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에효...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맘을 다잡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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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rackback from: 우리에게 노무현 대통령님은 무엇이였습니까??
    우리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엇이었습니까? 내용 우리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엇이었습니까? 중태에서 사망으로 소식이 바뀐 후 너무나 아파서 한 동안 숨을 쉬지 못했습니다. 가슴 여기저기가 아픈데 정확한 통점이 어디인지, 찾지 못한 채 그렇게 주말이 갔습니다. 저는 어제 민주당 영등포당사에 있었습니다. 당사에도 분향소를 차려 조문객을 맞이할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슬픔은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이 강했습니다. 한 사람이 눈시울을 붉히면 다른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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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trackback from: 故노무현 전대통령 국내외 분향소 위치
    삼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봉하마을 분향소외 전국각지에 분향소가 마련되었있는것 같습니다. 잠시 시간을 마련내서 가까운 분향소에 조문을 가보세요. 故노무현 전대통령 국내외 분향소 위치 분향소를 찾는 애도의 발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맵작성자: 구글코리아 구글지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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